1. 줄거리 소개 은 2018년 방영된 24부작 드라마로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입니다.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비였던 최유진(이병헌)은 눈앞에서 주인 나으리 김판서가 부모를 때려죽이는 모습을 보고 도망치다가 선교사를 따라 미국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습니다. 훗날 미합중국 해병대 대위가 된 유진 초이는 미국 영사 대리의 신분으로 조선에 오게 됩니다. 어린 시절 자기 부모를 죽인 나라, 자신이 도망쳐 나온 나라 조선은 그에게는 그저 디딤돌로 밟고 건너야 하는 땅일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조선에 와서 글로리 호텔에 묵으면서 친일파 미국인 암살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과 같은 목표물을 향해 총을 쏜 또 다른 저격수와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고애신(김태리), 이렇게 두 사람은 운명적인 만남을 뒤..
1. 간절함이 보내온 신호, 시그널 은 2016년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로 과거와 현재가 무전을 통해 연결되어 오래된 미제사건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작품입니다.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프로파일러가 된 박해영(이제훈)은 자신의 프로파일링 능력을 연예인 사생활을 탐구하는 취미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토킹 용의자로 강력계 형사 차수현(김혜수)에게 체포되어 경찰서에 오게 되지만 신고가 취소되면서 풀려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차가 주차된 주차장으로 향하지만 그 앞을 가로막고 주차된 트럭, 그리고 그 트럭에 실려있던 폐기용 자루 안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무전 소리를 듣게 되고 무전기를 찾아냅니다. 그 무전기에서는 이재한(조진웅) 형사가 자신이 알려준 대로 선일 정신병원에서 서형준의..
1. 이 의미하는 설계된 진실 은 2017년 6월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로 감정을 잃은 이성적인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따뜻하고 정의로운 경찰 한여진(배두나)이 살인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비밀 추적극입니다. 황시목 검사는 어린 시절 뇌섬엽 수술의 후유증으로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고 이성적인 시선으로만 모든 것을 바라보는 인물입니다. 그와 동시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가진 엘리트 검사입니다. 드라마는 초반 만악의 원흉인 박무성(엄효섭)이 살해당하고 그의 죽음으로부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번듯한 건설회사 대표이지만 알고 보면 고위 인사들의 스폰서였던 박무성은 사업이 망하면서 그동안 뒷돈을 댔던 검사들을 협박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박무성은 누군가에 의해 자택에서 ..
1. 드라마가 보여주는 서른 살이 된 그녀들의 이야기 은 2019년 방영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입니다. 스타 작가로 성공할 그날만을 꿈꾸는 임진주(천우희)는 인기 작가 정혜정의 보조작가로 일하다가 정혜정의 눈 밖에 나면서 해고당합니다. 그 후, 드라마 공모전에 '서른되면 괜찮아져요'라는 대본을 제출하게 되는데 방송국 드라마 PD 손범수(안재홍)는 그 대본을 보고 임진주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합니다. 뛰어난 연출력으로 이미 스타 감독이었던 손범수는 확신을 갖고 계속 임진주를 찾아갑니다. 그렇게 설득 끝에 임진주는 손범수와 함께 일하기로 하면서 꿈에 그리던 드라마 메인작가로 데뷔할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함께 일하면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함께 맞춰 나가려 노력합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