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가 보여주는 '어른' 는 2018년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로 인생을 버텨내며 살아가는 아저씨와 험난하게 살아온 21세 거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안전진단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건축구조기술사 박동훈(이선균)은 그저 순리대로 욕심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그리고 대기업을 그만두고 하던 사업을 망하고 이혼 위기에 처한 형과 한때 촉망받던 영화감독이 될 뻔 했으나 20년 동안 조연출만 하는 동생은 여전히 연로한 어머니의 집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던 박동훈의 눈에 띄는 한 직원이 있습니다. 바로 파견직으로 근무하는 이지안(이지은), 회사 내에서 그 누구와도 말을 섞지 않고 팔에 앉은 무당벌레쯤은 아무렇지 않게 쳐내는 사람 입..

1. 줄거리 소개 은 2018년 방영된 24부작 드라마로 구한말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입니다.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비였던 최유진(이병헌)은 눈앞에서 주인 나으리 김판서가 부모를 때려죽이는 모습을 보고 도망치다가 선교사를 따라 미국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습니다. 훗날 미합중국 해병대 대위가 된 유진 초이는 미국 영사 대리의 신분으로 조선에 오게 됩니다. 어린 시절 자기 부모를 죽인 나라, 자신이 도망쳐 나온 나라 조선은 그에게는 그저 디딤돌로 밟고 건너야 하는 땅일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조선에 와서 글로리 호텔에 묵으면서 친일파 미국인 암살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과 같은 목표물을 향해 총을 쏜 또 다른 저격수와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고애신(김태리), 이렇게 두 사람은 운명적인 만남을 뒤..